스포츠월드

검색

'앨버트놉스', 12일 국내 디지털 최초 개봉 확정

입력 : 2014-08-06 20:12:51 수정 : 2014-08-06 20:12:5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관록의 배우 글렌 클로즈를 비롯 믿고 보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한 영화 ‘앨버트놉스’가 오는 8월 디지털 최초 개봉하여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앨버트놉스’는 할리우드 관록의 여배우 글렌 클로즈와 여성의 세심한 감성을 잘 풀어내는 감독 로드리고 가르시아가 호흡을 맞춘 영화로 2000년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으로 시작해 2006년 ‘나인 라이브즈’ 이후 그들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앨버트놉스’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가난하고 고독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장을 하고 고급 호텔의 웨이터로 일했던 중년 여인 앨버트 놉스의 이야기다. 글렌 클로즈는 지난 1982년 브로드웨이 연극 ‘앨버트놉스의 혼자인 삶’에서 처음으로 앨버트 놉스를 연기했으며 이 작품으로 제 28회 오비 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15년 동안의 상당한 노력 끝에 이 작품을 영화화할 수 있었으며,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과 ‘나인 라이브즈’에서의 인연으로 로드리고 가르시아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해 이들의 세 번째 만남이 이루어졌다.

‘앨버트놉스’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3부문, 제 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3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주연배우 글렌 클로즈가 각본, 제작까지 참여하며 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은 ‘앨버트놉스’는 ‘스토커’의 미아 와시코브스카, ‘고질라’의 애런 존슨, ‘어거스트 러쉬’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등 믿고 보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으로 8월 디지털 최초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