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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송지수, 부모됐다… 26일 오전 득녀

입력 : 2014-07-26 11:57:11 수정 : 2014-07-26 12: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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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연기자 송지수가 부모가 됐다.

송지수는 26일 오전 11시경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며, 아빠 장범준이 송지수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장범준, 송지수 부부는 지난 4월12일 2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기타로 맺어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가수 데뷔를 꿈꿨던 송지수가 장범준에게 기타를 배우며 사랑이 싹 텄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던 지난해 12월, 장범준은 군 입대 계획을 미루고 결혼을 서두르게 된 데에 아이가 생겼음을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임신 8주차였던 송지수는 임신 6개월 경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편, 장범준은 엠넷 ‘슈퍼스타K3’에 김형태, 브래드와 함께 버스커버스커로 출연,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올해 솔로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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