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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이 속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흑표범’ 사무엘 에투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4일(한국시간) “에투의 에이전트가 QPR과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투는 지난달 첼시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롭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그런데 미러에 따르면 에투는 여전히 영국 런던에 남고 싶어 한다.

이런 가운데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이 에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에투의 에이전트인 클라우디오 비고렐리가 런던으로 건너가 QPR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미러는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에투의 경험이 QPR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QPR은 올 여름 리오 퍼디낸드, 스티븐 코커를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했고, 이제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에투와 QPR은 1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관건은 돈이다. 에투로서는 주급을 깎아야 하기 때문. 일단 에투는 QPR과 에이전트의 협상 내용을 듣고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에투는 지난 시즌 첼시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41경기에 나서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양광열 기자

사진=미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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