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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끌린다! '주온: 끝의 시작' 동시기 개봉작 1위 질주

입력 : 2014-07-21 13:24:32 수정 : 2014-07-21 1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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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 주고 있는 ‘주온: 끝의 시작’이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서늘하게 하고 있다.

일가족 몰살 사건이 발생한 집에서 시작된 저주와 죽은 원혼에 의해 사람들이 끔찍한 공포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주온: 끝의 시작’이 20일까지 개봉 후 5일 동안 전국 관객 29만207명을 동원,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는 한국 공포영화 ‘분신사바2’의 개봉 주차 6만2664명, ‘주온: 끝의 시작’보다 조금 더 많은 2000개 이상의 상영횟수를 확보했던 ‘소녀괴담’의 개봉 주차 스코어인 29만3691명에 비하면 빠른 속도로 여름 극장가를 차갑게 얼리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극장 나들이에 나선 10대 학생들과 2030 젊은 관객까지 폭넓은 관객들은 주말 동안 관람한 평을 남기는 것은 물론 추천, 재관람 희망평까지 올라오고 있다. 더불어 미관람객은 이러한 평들을 보고 끊이지 않는 기대평을 남기고 있어 개봉 2주차에 이어질 폭발적인 스코어 기록도 기대해 볼만하다.

이를 입증하는 이유로는 개봉 3주차인 ‘소녀괴담’과 버금갈 평점 참여율을 보임은 물론, 공포영화의 특성상 높은 평점을 받기 어려움에도 20일까지도 7점대를 유지하며 공포 마니아들의 입소문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기에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주온: 끝의 시작’에서 진행 중인 이색 이벤트도 눈길을 더욱 끌게 한다. “토시오와 가야코가 쏴하게 쏜다”란 메시지와 함께 진행 중인 CGV 온라인 이벤트는 4인이 함께 예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일본 규슈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서 폭발적인 흥행 속도에 맞게 과감하고 통 크게 진행하고 있어 ‘주온: 끝의 시작’에 대한 열기를 배가시킨다. 이 외에도 ‘주온: 끝의 시작’ 공식 페이스북에서 관람 티켓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및 CJ 상품권 등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모든 이벤트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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