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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보리니 영입 임박…박주영 영향은?

입력 : 2014-07-20 14:38:48 수정 : 2014-07-20 15: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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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과 연결된 선덜랜드가 파비오 보리니(리버풀)의 완전 이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0일(한국시간) “보리니가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47억원)에 선덜랜드로 옮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리니는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 임대 이적해 컵대회 포함 40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한 뒤 리버풀로 돌아갔다.

하지만 선덜랜드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만큼 거스 포옛 감독은 보리니를 완전히 데려오길 바라고 있는 상황. 포옛 감독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의 동의를 얻었다. 보리니가 팀에 얼마나 기여할지 잘 알기 때문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은 로익 레미(퀸즈파크레인저스)를 노리고 있어 보리니의 필요성이 낮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선덜랜드가 박주영을 향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하다. 일단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대다수 공격수가 부진한 만큼 대다적인 보강이 나서고 있고 최소 2명을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리니에 큰 돈을 투자한 만큼 이적료가 없는 박주영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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