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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②] AV요정 아오이 츠카사 "옷 벗고 연기하는 게 훨씬 편해"

입력 : 2014-07-19 13:40:00 수정 : 2014-07-19 1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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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V 요정 아오이 츠카사가 취미로 ‘목욕’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의 헤로인 아오이 츠카사가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에 영화배우 자격으로로 초청받았다. 아오이 츠카사는 연쇄살인범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일본인 여성 '츠카사'로 분해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아오이 츠카사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 후 AV 배우로 전향한 인물. 현재 그녀는 AV작품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영화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로, 국내 여배우 조여정을 빼 닮은 얼굴과 청순함과 섹시함을 두루 갖춘 매력으로 국내외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자국뿐 아니라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녀의 첫 공식 내한행사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지난 18일에는 팬미팅 시사회를 가지기도 했다. 아래는 아오이 츠카사와의 일문일답.

▲특기가 피아노와 색소폰이라 들었다. 음악에 관심이 많나.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긴 하다(웃음). 피아노의 경우 4살부터 시작해 중학생까지 쳤었다. 어렸을 땐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피아니스트로 어떻게 먹고 사냐고 말해서(웃음), 중학교까지 취미생활로만 하게 됐다. 섹소폰은 중학교 시절 밴드부에 들어가서 시작하게 됐다. 취미생활로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내 평생 취미생활이 된 것 같다.”

▲취미가 목욕이던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스파와 사우나를 좋아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좋아한다기보단, 입욕제 넣고 탕에 들어가서 땀을 흘리는 걸 좋아한다. 목욕을 좋아하다보니 바디케어 제품들에 관심도 많아졌다. 신제품이 나오면 사다가 발라보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

▲대만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 옷 벗고 연기하는 게 편하다는 발언을 했는데. 혹시 립서비스인가.

“절대 아니다(웃음). 진짜다. 사실 옷 벗고 연기하는 게 훨씬 편하다. 주로 AV를 찍다 보니 노출신이 많아서 옷을 벗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드라마에선 대사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었다. 그래서 옷 벗고 연기하는 게 편하다는 말을 했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영화사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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