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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①] AV요정 아오이 츠카사 "PiFan 초청, 꿈만 같았다"

입력 : 2014-07-19 13:23:18 수정 : 2014-07-19 16: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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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V 요정 아오이 츠카사를 만났다.

아오이 츠카사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 후 AV 배우로 전향한 인물. 현재 그녀는 AV작품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영화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로, 국내 여배우 조여정을 빼 닮은 얼굴과 청순함과 섹시함을 두루 갖춘 매력으로 국내외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자국뿐 아니라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녀의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 첫 공식 내한행사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지난 18일에는 팬미팅 시사회를 가지기도 했다. 아래는 아오이 츠카사와의 일문일답.

▲PiFan 레드카펫에 한 송이 꽃이 피었더라. 드레스 코드에 대해 설명해달라.

“일본에서 AV 작품이 나올 때, 마침 30주년 행사가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이 드레스를 입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다. 예쁜 다리와 어깨라인, 그리고 가슴까지 다 보일 수 있어서, 꽤 마음에 들었던 옷이다. 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서, 한국에 가게 되면 꼭 이 드레스를 입고 생각했었다.”

▲한일합작 영화 출연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이전에 대만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땐 중국어를 해야 해서 꽤 힘들었는데, 이번 작품에선 일본어로 연기할 수 있어 조금 더 수월했다. 연제욱, 김꽃비와 직접적으로 말이 통한 건 아니지만, 항상 배려해주고 연기도 많이 알려줬다. 소중한 경험이었다.”

▲영화배우로 첫 PiFan 레드카펫에 섰는데, 소감은.

“처음엔 정말 믿을 수 없었다. 행사장도 굉장히 컸고, 레드카펫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길더라(웃음). 팬들도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다. 한국의 유명한 톱스타들을 잘 모르는데, 환호하는 소리만 들어도 그분들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면에서 부천 방문은 내겐 좋은 경험이자 영광이었던 것 같다. 행복하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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