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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나타난 선배와 여행? '익스트림 스키야키' 예고편 공개

입력 : 2014-07-16 13:21:04 수정 : 2014-07-16 13: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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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와 잉여의 스키야키를 위한 대책 없는 무계획 여행을 담은 영화 ‘익스트림 스키야키’가 유쾌한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익스트림 스키야키’는 15년 만에 갑자기 나타난 대학 선배 호라구치(이우라 아라타)와 ‘스키야키 여행’이라는 황당한 제안을 던진 오카와(쿠보즈카 요스케)가 여자친구와 호라구치의 전 연인까지 대동해 바다로 떠나면서 모두가 예상치 못한 1박 2일을 맞이하는 코미디. 만화 같은 포스터에 이어 익살스러움이 묻어나는 30대 청춘들의 갑작스런 여행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갑자기 왜 왔어?"라며 다소 황당해하는 오카와와 호라구치의 갑작스런 15년 만의 만남으로 시작해 예사롭지 않은 전개를 예고한다.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고 싶다며 나타난 뻔뻔한 백수 호라구치가 못미더운 오카와지만 그도 역시 호라구치 못지 않게 특이한 면모를 엿보여 뜻밖의 재미를 기대케한다. 30대가 되어서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잉여인 오카와는 비행기에 활을 갖고 탈 수 있냐고 물어보는 다소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스키야키 냄비를 엉겁결에 주고받고 갑자기 여행까지 계획하는 것도 모자라 호라구치의 전 연인까지 끌어들이는 호라구치와 오카와는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전혀 예상치 못한 1박 2일을 만들어간다. 이렇게 떠나게 된 30대 네 남녀의 스키야키 여행은 예측할 수 없는 인생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예고하며 이들의 여행과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15년 만에 나타난 선배와의 예상치 못한 1박 2일을 담은 바캉스 코미디 ‘익스트림 스키야키’는 24일 개봉해 관객들을 뻔뻔하고 유쾌한 두 남자의 스키야키 여행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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