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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홍철아 장가가자 편, 불편함 끼쳐 죄송" 곤장 세례

입력 : 2014-05-31 23:54:04 수정 : 2014-10-16 1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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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홍철아 장가가자' 편에 대한 사과의 인사를 올렸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로 유재석이 당선된 가운데 멤버들이 노홍철의 소개팅을 다룬 '홍철아 장가가자'에 대해 사과했다.

'홍철아 장가가자'는 '무한도전' 유일한 총각멤버 노홍철의 소개팅 상대를 찾아 소개팅을 주선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지난주 방송 이후 일부에서는 조건과 외모 등을 따져 소개팅 상대를 찾는 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유재석은 "예능의 기본이란 것은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 아니냐. 불편함을 드리는 방송 내용이었다는 것에 죄송하다는 이야기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은 "책임을 져야한다. 리더인 내가 이 자리에서 먼저 곤장을 맞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하하 등도 연이어 곤장을 맞았다.

이에 박명수는 "제작진도 잘못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몰랐다는 거다"고 말했고, 결국 '무한도전'의 수장인 김태호PD가 제작진 대표로 나와 곤장을 맞았다. 특히 김태호PD는 예상보다 센 곤장에 '특급곤장'이라고 자막을 넣어 여전한 센스를 발휘했다.

이후 노홍철은 "방송 보시고 기분 안 좋으셨거나 불쾌감 느꼈던 분들 계시면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 드리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홍철아 장가가자에 누리꾼들은 "홍철아 장가가자, 뜻은 좋았는데" "홍철아 장가가자 멤버들 진심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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