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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 성현아, 2차공판 30분 만에 종료

입력 : 2014-03-31 20:47:34 수정 : 2014-03-31 2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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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2차 공판에 쏠린 관심이 뜨겁다.

31일 오후 성현아는 경기 안산 단원구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리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와 관련된 2차 선고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성현아는 트렌치 코트에 뿔테 안경을 쓴 채 담담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섰으며, 30여 분의 공판을 마친 그녀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말도 하지 않은채 서둘러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볍원은 성현아의 유죄를 인정해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내렸지만,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성현아는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날 공판은 증인 2명의 신문이 예정됐으나 한 명이 불참해 나머지 한 명의 증인 신문만 진행됐다. 성현아 변호인에 따르면 나머지 한 명이 당일 갑작스럽게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진다.

앞서 지난달 19일 진행된 1차 공판에서 변호인과 함께 참석한 성현아는 자신의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공판심리 비공개를 재판부에 신청해 현재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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