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전 모 검사가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성형외과 원장 최모 씨가 3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 원장은 병원 직원들이 퇴근 한 후에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주사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이미의 해결사 노릇을 자처한 전 검사의 협박 사실 또한 최 원장의 성폭행 혐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에이미를 구속 기소한 전 검사는 "성형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에이미의 호소에 해당 성형외과 최 원장을 찾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원장은 에이미에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과 치료비 지원등 1천500만원을 배상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전 검사가 에이미에게 1억 여원을 빌려준 정황이 드러났으며, 현재 전 검사는 에이미와 연인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