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는 지난달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수시 전형에 지원, 최근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2008년 상명대 영화과에 재학했던 오승아는 당시 레인보우 활동으로 인한 바쁜 스케줄 등이 겹치며 학업을 계속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학업을 마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틈틈이 입시를 준비해 오다 이번 세종대학교 수시에 합격, 다시 한번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수시 합격 후 오승아는 “연기라는 학문을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어 다시 한번 지원하게 됐다. 합격해 너무 기쁘고 14학번 새내기로 학교생활과 레인보우 활동 모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승아는 9월부터 뮤지컬 ‘그리스’의 여주인공인 ‘샌디’역으로 낙점돼 현재 서울 공연 중에 있다.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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