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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Hello', 음원 차트 올킬…전곡 줄세우기 '오빠가 돌아왔다'

입력 : 2013-04-25 08:36:16 수정 : 2013-04-25 08: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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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19집 정규 앨범 ‘헬로(Hello)’의 동명 타이틀곡 ‘헬로’로 국내 음원차트 9개에서 이른바 ‘전곡 줄세우기’를 이뤄내며 화려하게 그 뚜껑을 열었다.

대중과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속에 4월23일 정오 12시에 공개된 조용필의 10년 만에 정규 앨범 ‘헬로(Hello)’의 타이틀곡 ‘헬로(Hello)’는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 뮤직에서 실시간 1위로 ‘핫 샷 데뷔’를 했으며, 10위안에 거의 전곡을 진입시키며 19집의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멜론과 엠넷닷컴, 소리바다 등에서는 2위로 첫 차트 진입했고, 올레뮤직은 4위, 몽키3는 10위로 진입함으로서 9개 전차트의 10위권 안에 진입시켰음은 물론, 수록곡의 대부분을 10위권 안에 함께 올렸다. 
음악팬들은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헬로는 바운스보다 더 문화충격이다” “명불허전의 명반이다” “노래 듣는 순간 소름이 돋는다” “모든 곡의 연주와 디테일이 들을수록 섬세하다” “놓칠 곡이 하나도 없다” “사운드가 지금까지 들어본 중 최고다” 등 극찬 어린 감상평들을 쏟아냈다.

한편, 4월23일 오프라인 발매 당일 아침부터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구매를 위해 조용필 팬들을 비롯해 10, 20대들까지 1000여명의 팬들이 음반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등, 침체된 음반시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조용필의 신보는 제조해둔 초도 물량 2만장이 매진되어 긴급 추가 물량 제조에 돌입하는 등 음원뿐 아니라 향후 음반 판매량도 폭발할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음원 차트를 장악한 타이틀 곡 '헬로(Hello)'는 강렬한 기타, 드럼 연주를 기반으로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팝-락 곡으로,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랩퍼 버벌진트의 참여가 인상적이다. 가사는 세대를 관통하는 사랑의 감성을 메인 테마로 재미있는 노랫말로 표현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조용필의 19집은 이미 선공개되어 국내 음원 차트 9개를 ‘올킬’한 바 있는 ‘바운스(Bounce)’와 타이틀곡 ‘헬로’ 뿐 아니라, ‘충전이 필요해’ ‘널 만나면’ ‘설렘’ 등 리듬이 강조된 곡들이 집중적으로 ‘문화적 충격’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발라드곡 라인인 ‘어느날 귀로에서’ ‘말해볼까’ ‘걷고 싶다’ 등도 조용필만의 묵직한 명품 보컬이 더해지며 큰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또, 조용필의 음악적 실험이 담긴 ‘서툰 바램’과 ‘그리운 것은’ 등도 노장 뮤지션의 끝없는 음악적 혁신을 인정받고 있다. 조용필은 이미 지난 16일 선공개된 ‘바운스(Bounce)’로 아이돌 가수부터 중견 뮤지션, 각계각층의 사회적 명사들에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주요 포털 사이트들의 검색어와 국내에 존재하는 9개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 음반 판매 사이트 예약 구매율 1위, 라디오 방송 횟수 1위, 이동통신 3사 컬러링, 벨소리 인기차트까지 1위로 ‘올킬’ 하는 등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면서, 가요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조용필은 4월23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고, 가수 박정현, 국카스텐, 자우림, 이디오테잎, 팬텀 등 후배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 조용필의 10년만의 앨범 발표를 축하한다.

미디어의 취재 열기도 뜨거워 200여 매체에서 400명 이상의 취재진이 참석한다. 아울러, 쇼케이스 현장에서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연출한 타이틀곡 ‘헬로(Hello)’의 뮤직비디오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후,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출발해, 상반기에만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Hello)' 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용필의 전국 투어는 19집 앨범의 인기에 힘 입어 인터파크의 티켓 예매순위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의 공연 검색어 순위 1위도 연일 지속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제공=YPC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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