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희는 지난 12일 대구 동성로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지지 유세에 나서 안철수 전 대선 후보를 지칭하는 안모 씨를 간신이며 죽여 버려야한다는 발언을 한 동영상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 이 자리에서 강만희는 만약 박근혜 대선후보가 대통령이 안되면 우리나 여러분 모두 할복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잇다.
강만희는 1947년 충남 아산 출신으로 1970년 국립극장 국립극단 ‘인정자의 선’이라는 정하연 작가의 연극으로 데뷔했다. 20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활약한 강만희는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했다.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인생화보’ 등에 출연했고 사극에도 많이 출연했다. ‘왕건’ ‘명성황후’ ‘제국의 아침’ ‘장녹수’ ‘여인천하’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시대극인 ‘야망의 세월’에도 출연했다.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 연예인 홍보단에서 활약 중이며 1995년 총선 때 무소속 박찬종 후보 문화예술담당 특보를 역임하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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