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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주연 '독서의 계절', 29초 영화제 대상 수상

입력 : 2012-11-16 19:29:51 수정 : 2012-11-16 19: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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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용 감독의 ‘독서의 계절’이 11월15일 서울 대학로 씨어터 카페에서 열린 29초 먼슬리 영화제 시상식에서 일반부 대상을 거머쥐었다.

29초 영화제는 러닝타임 29초 내에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세계인이 공감하는 영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제로, 현대자동차가 상금 2000만원을 내걸고 ‘자동차와 함께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후원한 이번 영화제에는 10월 한 달간 290편이 출품 되었으며 예심을 거친 181편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대상에 빛난 엄대용 감독의 ‘독서의 계절’은 2006년 방영된 Mnet ‘I AM A MODEL MEN’로 데뷔한 모델이자 배우인 박현우(본명 박근원) 주연으로, 늦은 밤 폐지를 수거하는 할머니를 배려하기 위해 졸음을 참아가며 자동차 전조등으로 할머니를 비춰주는 따뜻한 내용의 영화다.

대상 수상에 대해 배우 박현우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 얼마 전 출연한 작품이 48시간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것도 너무나도 감사한데 29초 영화제에서도 대상을 받게 돼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대용 감독은 “박현우처럼 좋은 배우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감성적임이 대중들에게 통한 것 같아 기분 좋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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