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MC몽의 정규 4집 앨범 ‘Show’s Just Begun (쇼는 시작됐다)’이 발매 전부터 그 인기가 심상치 않다.
MC몽의 이번 앨범이 음악팬들로부터 ‘최고의 음원 매출 예상 앨범’으로 뽑히며 각 온라인 음원 유통사들이 MC몽 4집 음원 잡기에 혈안이 된 것.
이번 MC몽 4집 음원 유통을 담당하는 아인스디지털의 한 관계자는 “MC몽은 1·2·3집과 디지털 싱글까지 음원 매출 1위를 섭렵해왔다”며 “그 만큼 MC몽이라는 이름 만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 사 온라인 음원 콘텐츠 공급사(CP) 관계자들이 모두 달려들고 있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이번 MC몽 4집 음원 유통 계약 체결 후 CP업체들이 최상의 조건들을 제시하며, MC몽의 독점 공개를 권하는 곳이 많았다” 며 “벅스, 쥬크온 등에서 MC몽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로 앞다투어, D-DAY를 알리는 이벤트가 이뤄졌다. MC몽 앨범에 대한 기대치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겁다”고 전했다.
이를 반증하듯이 발매 전부터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www.hanteo.com)와 각종 포털 사이트 등에 많은 네티즌들이 ‘2008년 음원 매출 1위 예상 앨범’으로 MC몽 4집 앨범을 선정하기도 했다. 양파를 비롯한 박정현, 빅마마 등 국내 최고 여가수들의 피처링과 탤런트 박예진의 내레이션 참여 등이 화제가 된 이번 MC몽 4집은 ‘서커스’를 타이틀곡으로 해서 17일 공개됐다. MC몽은 오는 20일 SBS ‘인기가요’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도 돌입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