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4년 연상의 사업가 김한섭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박은혜는 지난달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8시간 동안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300여 하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례는 서울시 환경미화원후원회 김용래 회장이 맡고 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사회를 진행한다. 뮤지컬배우 남경주의 단독축가와 가수 박선주-김범수가 듀엣으로 ‘남과 여’를 부르는 등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경기도 분당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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