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애니메이션 ‘리오2’의 OST 중 브루노마스의 ‘웰컴 백(welcome back)’을 강력 추천했다.
써니는 4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여의도점에서 열린 ‘리오2’의 뮤직 페스티벌 쇼케이스에 참석해 “‘리오2’는 특히 아름다운 음악들이 많이 삽입되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브루노마스의 ‘웰컴 백’을 가장 좋아한다”며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쥬엘을 환영하는 곡인데 편안하면서도 계속 듣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써니는 “나이젤의 노래 ‘잘될꺼야’도 추천 한다”며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인데 꼭 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써니는 극중 써니는 극중 아름다운 외모에 완벽한 육아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주부 9단 앵무새 쥬엘 역을 맡아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에 이어 두 번째 더빙에 도전한다. 특히 써니가 극찬한 ‘리오2’의 음악은 작곡가 존 파웰이 맡아 삼바 리듬부터 클래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월드 뮤직으로 관객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리오2’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무시무시한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악당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는 다이나믹한 3D 정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아이스에이지’를 만든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앤 해서웨이, 제이미 폭스 등이 참여하고 한국 더빙은 배우 류승룡, 소녀시대 멤버 써니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1일 개봉.
스포츠월드 영상팀=문창선기자 chang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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