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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식축구 WC 본선행 놓고 쿠웨이트와 12일 격돌

입력 : 2014-04-02 16:52:24 수정 : 2014-04-02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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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식축구대표팀이 2015 스웨덴 미식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노린다.

대표팀은 12일 목동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스웨덴 미식축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전을 치른다. 국제미식축구연맹(IFAF)이 주관하는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이날 쿠웨이트를 꺾으면 2007년 일본 대회 이후 8년 만에 미식축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미식축구 월드컵은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4년을 주기로 개최된다.

2015년에는 스웨덴에서 5회 대회를 연다. 1회 대회에 불참했던 한국은 2003년 2회 대회 아시아 예선에서 일본에 패해, 독일에서 열린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진출한 2007년에는 본선에서 8개국 중 5위를 차지했다. 2011년에서도 아시아 예선에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2015년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8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되고, 아시아에 1장만 주어지던 본선 진출권이 2장으로 늘었다. 아시아 1위 일본이 홈에서 필리핀과, 2위 한국이 쿠웨이트와 예선전을 펼쳐 승자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대한미식축구연맹은 지난 3월 45명의 엔트리를 확정해 쿠웨이트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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