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김정태 측 "야꿍이 정치적 유세 아냐" 해명했지만

입력 : 2014-06-04 01:56:45 수정 : 2014-06-04 01:56:4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김정태 측이 아들 지후군(야꿍이)을 선거 유세에 이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김정태 소속사 측의 자료를 인용해 "논란이 되었던 유세 행사에 야꿍이가 원치않게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진 것 같아 야꿍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죄송하고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가진 부모입장으로 바보가 아닌 이상 어떤 부모가 의도적으로 참여를 했겠나"라며 "사전조율 없이 김정태만 참석하기로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태 측은 "아내와 야꿍이를 데리고 공원에서 후보를 만난 후 가족과 오붓한 식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스케줄이었다. 그런 가벼운 스케줄이여서 매니저도 없이 갔다가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정신없는 상태로 벌어진 일이지 결코 정치적으로 아이를 이용할 생각은 없었다"면서 "다만 앞으로 공인으로써 행실에 더욱 신중하고 조심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앞서 나동연 후보 측의 SNS 밴드 홍보를 통해 1일 합동유세에 김정태의 참석 여부를 공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연찮게 선거 유세 사진이 찍혔다는 김정태 측 해명에도 비난의 화살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근 김정태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아들 지후군과 함께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와 김정권 경남 김해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아들을 선거 유세에 이용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김정태 야꿍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정태-야꿍이, 난감하겠어” “김정태-야꿍이, 조심하셔야지” “김정태-야꿍이, 행동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