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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워리어 사망, 헐크 호건과 리턴 매치 무산

입력 : 2014-04-09 20:51:05 수정 : 2014-04-09 2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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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얼티밋 워리어와 헐크 호건 매치가 무산됐다. 

미국의 타블로이드 TMZ는 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얼티밋 워리어가 애리조나에 위치한 한 호텔 밖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워리어는 쓰러진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알려졌다.

역대 최고의 프로레슬러 아이콘인 얼티밋 워리어는 헐크 호건과 라이벌 구도를 벌이며 전세계 프로레슬링의 인기를 몸소 체험한 인물들이었다.

헐크 호건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자신의 트위터에 "워리어, 편히 쉬게. 당신에게 사랑을 보내네"라는 글로 마음을 표현한 것.

지난 7일 WWE 쇼인 '먼데이 나잇 로(Monday Night Raw)'에 출연한 얼티밋 워리어는 수년 만에 얼굴을 비쳤지만 이 무대가 마지막이었다. 모두가 바랐던 리턴 매치는 무산된 것이다.

WWE는 홈페이지에 "WWE 슈퍼스타중 한명인 얼티밋 워리어를 잃어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 공식 글을 올렸다.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과 헐크 호건의 애도에 관해 누리꾼들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 슬프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나의 추억을 선사해 준 이가 고이 잠들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라스트 매치가 세기의 경기가 되겠군" 등 다양한 애도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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