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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새로운 대학입시 수시모집 전형…달라지는 것?

입력 : 2014-03-05 10:25:46 수정 : 2014-03-05 1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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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교가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새로운 전형을 개설했다.

5일 입시업체인 진학사가 주요 대학의 새로운 수시 전형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연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교과 70%와 비교과 30%를 반영해 수험생을 최종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자연계열 등급합 5 이내(단, 수학 또는 과탐 중 1개 이상 2등급), 의/치/한 계열 3개 영역  1등급이다.     고려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융합형인재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에서 서류(교과 80%+기타 20%)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평균 2등급이어야 하고, 의과대학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합계 4등급을 요구한다.     서강대는 교과 75%와 비교과 서류 25%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을 만들었다.

교과 중심 전형이지만 비교과 서류가 25% 반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4개 영역 중 3개 각 2등급, 자연계열 2개 각 2등급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이 신설됐다.

아직 자세한 지원자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입학사정관에 의한 종합평가 100%로진행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지원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영 서류는 학생부와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이다.

한양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이 전년도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곳이다.

전형이 상당히 간소화되고 수험생이 수월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3배수를 교과로만 선발하고 2단계는 면접을 100%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100%로 전형이 시행되며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이 만들어졌다.

교과를 100%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이다.

가톨릭대에서 새롭게 생긴 전형은 교과 전형인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의예과에서 선발하는 종합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이 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단계 4배수를 학생부(교과 90%+출결 5%+봉사 5%)로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해 선발한 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의예과에서만 시행되는데 학교당 학생 1명을 추천할 수 있다.

1단계는 학생부 100%(교과 80%+비교과·자기소개서 등 20%)로 5배수를 선발하고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가 반영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이내이되 수학과 과탐 중 1개 영역은 반드시 1등급이어야 한다.

국민대는 이번에 교과성적우수자(I), 교과성적우수자(II)로 학생부교과전형에  집중해 수험생을 선발한다.교과성적우수자(I)는 1단계 6배수를 교과성적으로 뽑고, 2단계는 교과 70%에 면접이 30% 반영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교과성적우수자(II)는 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등급 합 5이다.

세종대는 올해부터 논술전형이 신설됐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50%와 논술 5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2개 영역 합 5, 자연계열 2개 영역 합 6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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