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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칼럼] 지구시스템 엔지니어링 조산운동 옵션

입력 : 2013-12-03 17:44:20 수정 : 2013-12-03 1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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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탄생 약 46억년 동안 지구는 내부적으로 외부적으로 수축팽창 과 지각이동 화산폭발 지구 축 이동을 비롯 지자기 등 이루헤아릴 수 없을 만큼 지구는 끊임없이 에너지 평형을 유지하려는 균형운동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런 와중에서 지구는 대산맥이나 고상열도가 형성되는 지각변동이 발생하는 것이 조산운동(造山運動)의 결과들이다.

원인으로는 지각이 냉각 수축에 의한 수평압력(水平壓力)이 발생했을 경우와 지구자전, 화산활동에 의한 형성된 화강암질(花崗岩質) 마그마에 의한 부력(浮力)은 조산운동과 지향사(地向斜)가 조산을 이루는 균형운동이었다. 멕시코만의 미시시피 강에 유입하는 토사의 퇴적(堆積), 벵갈만, 간지스강, 히말리아 산맥을 깎아내리는 토사는 약 500만톤 운반양의 퇴적은 조산운동이라고 정의하지는 않는다. 지향사 조산론(造山論)에서는 조산운동의 과정 사이클을 조산윤회라 부르며 침식을 제1단계 지향사기, 습곡을 제2단계 조산기(造山期), 준평원을 제3단계를 후조산기(後造山期)로 구분할 수도 있다. 조산운동의 식별은 6억년 전에 조산운동이 일어났으며, 6억년에서 4억년 전에 칼레도니아 조산운동, 4억년에서 2억년 전에 발리스칸 조산운동, 2억년이후 현재에 이르러 알프스 조산운동이며 이는 1.5억년 전 주라기 이후 판구조(plate tectonics)에 의해 형성됐다고 본다. 지구내부의 에너지 균형으로 발생하는 화산활동은 지구에 다양한 몰딩 조형물을 비롯 다양한 경관을 만들어 냈다. 이런 활동이 지각의 약한 틈을 타서 분출하는 지구내부 물질은 다양한 형태의 산맥과 산을 형성해왔다. 명성 높은 환태평양화산대(Pacific Ring of Fire)인 남미의 칠레산맥을 멕시코, 미국 칼리포니아주, 캐나다 뱅쿠버, 알라스카를 잇는 해안면 일본, 필리핀, 말레시아, 보르네오 섬 동가, 뉴질랜드를 잇는 띠를 말하고 있다. 지금도 지역은 심심치 않게 화산이 분출해 새로운 지표면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지각 깊이 균열이 가 있어 내부 에너지가 분출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구표면은 환태평양 조산대와 히말리아 조산대를 세계 2대 조산대로 꼽고 있다.

이런 현상은 주라기 이후에 일어난 플레이트 텍토닉스가 우리들이 현재 관광하고 있는 지역들이다. 지구 탄생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는 변화무쌍한 진화를 거듭해오면서 인류가 적응하기 좋은 기반과 기후조건을 형성했다. 그러나 46억년의 지질시대의 활동을 보면 현세도 얼마나 긴 시기가 존재할지는 미지수이지만 확실한 것은 과거증거를 보면 현세의 지질시대가 분명 새로운 지구역사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증거이라고 힘주어 말할 수 있다. 지구기후의 주기성 변화의 사인커브의 진고와 진폭이 극심한 기후특성으로 진입했으며 이를 더 박차를 가하는 것은 지구온난화가 더욱 그 에너지에 가세하고 있기 때문에 지질시대 구분이 확실하고 종의 멸종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은 예측 가능한 지구 지질시대의 변화가 확실해지는 증거들 이다. 중생대 주라기에 서식하던 공룡처럼 바람처럼 사라질 수는 없는 것이 과거 지질시대와 다른 것이라 한다면 인류가 만든 문화와 문명이라는 새로운 도구일 것이다. 몇 가지 대책이 가능할 수는 있지만 거대하고 강한 지구의 에너지를 대상으로 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가장 간단한 것은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큐리오시티(Curiocity)를 타고 화성으로 가거나 우주공간에서 우주선을 타고 나만의 초미니 행성이 되어 새로운 시간 세계를 펼쳐질 수도 있는 예측이며, 지구의 오지 혹은 거대 동굴로 대피하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조산운동이 새로운 지형을 형성하게 되면 인류는 전과 다름없이 존재할 수 있을 것이므로 조산운동을 지구시스템 엔지니어링 옵션으로 힘주어 제안한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 스포츠월드 객원편집위원(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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