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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객, 오징어튀김 씹다가 '콘돔' 발견…경악

입력 : 2014-05-18 15:21:48 수정 : 2014-05-18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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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당에서 콘돔 소동이 발생했는데, 그 과정이 황당하다.

지난 15일 닛칸스포츠는 UPI 통신 등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식당에서 발생한 콘돔 소동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한 레스토랑에서 요리로 나온 오징어튀김안에 분홍색의 콘돔이 들어가있었다고 한다.

여성 고객이 먹다가 씹었는데, 고무맛이 나는 이물질임을 느끼고 살펴보니 콘돔이었다. 여성 고객은 “포크로 떠보니 콘돔이었다. 서늘해지는 느낌이었다. 구역질이 났다”고 전했다. 그 여성 고객은 순간 “사용한 콘돔은 아니었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후 발생했다. 고객이 주인을 불러 항의하자 식당 측에서는 “레스토랑 식사권을 갖고 싶어서 일부러 당신이 넣은 것 아니냐”고 오히려 고객을 비난한 것이다. 심한 언쟁 중 분노한 고객은 “당신이 이 콘돔을 먹으면 없던 것으로 하겠다”고 하자 주인은 그 자리에서 콘돔을 입에 넣고 삼켰다고 한다.

이런 모습에 여성 고객은 더욱 화가 났고, 현재 레스토랑에 위자료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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