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고소인 K양의 어머니 인터뷰가 공개됐다.
K양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정신적 피해로 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고 있는데, 차노아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난 8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K양은 성폭행 사건 직후 14kg이 빠졌고 정신과 치료를 6개월 정도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차노아의 차량과 비슷한 차종만 지나가도 손을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공황장애로 3개월간 치료가 요망된다고도 밝혀졌다.
또한 차승원이 아들의 성폭행 사건 직후 K양 친오빠에게 직접 연락을 해 "수습하자"고 했지만 K양의 어머니는 "합의는 절대 안한다. 딸에게 정신장애까지 오게 한 차노아는 법으로 처벌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차노아의 K양 성폭행 사건은 지난 10월29일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