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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쓰레기가 의대갈 수 있던 이유 공개 '빵터져'

입력 : 2013-11-12 11:43:08 수정 : 2013-11-12 1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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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 있다. 영화 '바람' 이 바로 그것.

영화 '바람' 은 정우가 주인공을 맡은 2009년 작품으로 '응답하라1994' 의 인기에 맞물려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분에는 영화 '바람'에서 정우와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 이후 각종 SNS에서는 '쓰레기(정우)가 의대에 갈 수 있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화제의 동영상에는 영화 '바람'의 한 장면이 담겨 있다. 과외선생님 역의 배우 유재명과 제자 정우의 수업 장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영상에서는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쓰레기가 의대에 간 이유가 바로 저거였네" "실제로 과외선생님과 제자를 보는 듯" "영화 본 분들은 꼭 기억하는 명장면" "응사에도 카메오 출연하면 재미있을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유재명 또한 “어딜가나 사람들 사이에 이야기 중심이 되는 '응답하라1994' 작품에 출연해 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유재명은 영화 '바람'에서 정우의 담임선생님과 과외선생님 역의 1인2역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또한 '사생결단', '범죄와의 전쟁', '남쪽으로 튀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에는 KBS '칼과꽃' 에서 '길부'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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