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슈퍼바이저 양성 교육과정으로서 총 10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 13명이 교육을 이끌어간다.
교육내용은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토대로 교육생 스스로가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이 목적이다. 또한 부진점포 진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팀별 보고서 작성과 발표를 통해 실무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과목으로는 프랜차이즈 시스템 이해, 상권모델링과 입지분석, 점포경영, 가맹법률과 세무, 점포마케팅 전략과 서비스기법 등이다.
교육은 오는 2월8일부터 4월19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6시까지.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수료자에게는 협회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올해 12월에 시행될 슈퍼바이저 자격시험에 대한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사업팀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총 600여명의 슈퍼바이저 전문가가 양성됐으며 이들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프로 슈퍼바이저가 갖춰야 할 전반적인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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