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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개명

입력 : 2014-01-01 10:05:44 수정 : 2014-01-01 1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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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는 협회명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바꾸고 주무관청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처이관 및 협회명 변경은 고용창출 등 국내 경제 기여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산업을 폭넓게 아우르고 산업의 위상을 반영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명칭변경을 추진하면서 주무관청 또한 중소기업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협회는 지난 7월11일 정기이사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소속을 이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발기인총회를 거쳐 10월15일자로 법인등기를 완료하고 오는 2월 정기총회에서 이관에 따른 제반 의결사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협회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재도약하면서 정부의 프랜차이즈산업 진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전국 7개 지회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지회의 원활한 예산 확보를 돕기 위해 각 지회가 속한 지방자치단체를 주무관청으로 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동민(사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이 국가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산업 전반의 위상과 정체성에 걸 맞는 단체로 진일보해야 한다는 업계의 의견을 모아 이번 이관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프랜차이즈산업 전반에 대한 책임주체로 주도적인 역할에 앞장설 것이며, 전국 지회와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명실상부한 대표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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