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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갈매기, 중국 강소성·요녕성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입력 : 2013-11-14 09:07:40 수정 : 2013-11-14 09: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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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 ‘서래갈매기’가 중국 외식 시장에 도전한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는 갈매기살 전문점 ‘서래갈매기(대표 박철)’가 12일 aT센터에서 중국 강소성, 요녕성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래갈매기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에 마스터프랜차이즈로 첫 해외 진출 이후, 중국 상해에 직영점 오픈, 산동성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홍콩과 가맹 계약을 연달아 맺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을 거듭나고 있다.

국내에 23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서래갈매기는 돼지고기 갈매기살을 박리다매 서비스로 대중화시킨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서래갈매기는 이번 중국 진출을 해외 매장 확대 기점으로 삼고, 한국의 외식문화 전파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서래갈매기 박 철 대표는 “국내에서는 지속적인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비롯 서래갈매기가 국내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하고, 해외시장에서는 한국식 직화구이를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상해에 직영점을 한 곳 더 오픈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박람회를 통해 차츰차츰 동남아권 매장을 늘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조인식에서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서도 한식 전파의 첨병 역할에 나서주길 바라며, 국내산 식재료 수출 등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박철 서래갈매기 대표(사진 오른쪽부터 네 번째)와 중국 관계자들이 조인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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