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외식, 서비스, 도소매 등 다양한 분야의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아울러 가맹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도 마련되어 있다.
눈여겨봐야 할 아이템은 소자본 창업과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돈까스전문점, 퓨전주점 등이다. 최근의 트렌드에 어울리면서 예비창업자들로부터도 관심이 높은 아이템이다.
프리미엄 돈까스전문점 생생돈까스는 2004년 브랜드를 런칭, 10년의 역사를 맞고 있는 장수브랜드다. 생생돈까스의 장점은 안정적인 물류 공급과 가맹점 관리다. 본사의 튼실한 경영으로 인해 올해에는 경기불황에 창업을 고민하는 창업자를 위해 창업비용도 대폭 감소시키는 정책을 펴고 있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는 밥버거전문점이 최근 트렌드로 부상했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엄선된 재로로 즉석에서 조리하는 ‘바른밥버거’가 참여해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바른밥버거의 메뉴는 18가지. 가격은 1500원부터 3000원 사이다. 주방 일을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으며, 운영비용을 최소화했다. 전업주부 등 초보창업자도 쉽게 매장운영이 가능하다.
창업 개설비용은 27㎡(구 8평) 기준으로 2500만원 정도. 콤팩트한 주방 설계로 동종 업종의 타 브랜드보다 같은 점포 크기에서 홀 면적이 더 나온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바른밥버거는 고객이 홀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맛과 품질에서도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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