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건강단신] “반하사심탕, 조기 포만감·위 운동 개선에 좋아”

입력 : 2013-07-01 21:33:13 수정 : 2013-07-01 21:33:1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 김진성 교수팀(류봉하 교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재우 교수)은 기능성 소화불량 개선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반하사심탕(처방약재: 반하, 황금, 인삼, 감초, 건강, 황련, 생강, 대추)이 조기 포만감 증상과 위 운동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김진성 교수팀은 19∼75세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100명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시험군 50명에게는 반하사심탕을, 다른 50명에게는 반하사심탕과 모양과 맛이 같은 가짜약을 6주간 투여한 후 소화불량 증상과 위전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반하사심탕을 복용한 그룹은 조기포만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고, 위전도 검사를 통해서도 비정상적인 리듬인 위빈맥(Tachygastria)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조원익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