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교수팀은 19∼75세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100명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시험군 50명에게는 반하사심탕을, 다른 50명에게는 반하사심탕과 모양과 맛이 같은 가짜약을 6주간 투여한 후 소화불량 증상과 위전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반하사심탕을 복용한 그룹은 조기포만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고, 위전도 검사를 통해서도 비정상적인 리듬인 위빈맥(Tachygastria)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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