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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디2' 용감무쌍 영웅부터 심술쟁이 악당까지… 캐릭터 대공개

입력 : 2014-02-16 15:05:51 수정 : 2014-02-16 1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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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용감무쌍하게 마을을 지키는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가 다시 돌아왔다.

악당으로부터 동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경찰차 ‘프로디’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그린 친환경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 2’가 영화 속에서 맹활약을 벌일 캐릭터들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꼬마 영웅 경찰차 프로디 2’ 속 개성만점 캐릭터 중 단연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캐릭터는 귀요미 아기 독수리 스크러피. 악당들에게 납치된 독수리의 알에서 깨어나 프로디를 어미로 착각하고 열심히 따르는 스크러피는 영화의 일등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다. 뒤뚱거리는 걸음걸이와 제어가 불가능한 천방지축 성격으로 시시때때로 말썽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조그마한 체구로 엄청난 먹성을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또 자동차인 프로디에게 나는 법을 알려 달라고 조르기 일쑤라 씩씩한 프로디를 매번 당황하게 만들지만 늘 파닥이는 스크러피의 작은 날개와 천진난만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애교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깜찍한 아기새의 사랑스러움을 물씬 느끼게 한다.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고 있는 아기새 스크러피는 단연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영화 속 마스코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평화로운 마을에 등장한 못된 악당들로부터 언제나 마을을 용감하게 수호하는 경찰차 프로디. 동글동글한 눈과 머리에 달린 작은 사이렌은 귀여운 꼬마 장난감을 연상시키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용감하고 씩씩한 마을의 영웅이다. 날쌔고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수사력으로 마을을 종횡무진하며 악당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영웅 프로디는 마을의 동물 친구들을 노리는 나쁜 악당들과 맞서 용감히 싸울 뿐만 아니라 가족을 잃은 아기 독수리의 엄마가 되어 주는 다정다감한 모습도 함께 선보인다. 또 그런 프로디의 곁에는 항상 유쾌하게 작전을 돕는 수다쟁이 수달 도티가 함께한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항상 즐거움을 잃지 않으며 민첩하게 사건 해결을 돕는 귀여운 수달 도티는 많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영화의 감초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뿐만 아니라 동물 친구들을 납치해 박제하려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꾸미고 있는 악당 모녀 핑크와 비튼이 영화의 스릴과 긴장감을 더해 줄 계획이다. 특히 핑크는 마치 외국인 관광객인 것처럼 마을에 들어와 동물 친구들을 하나, 둘 납치하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독수리 공원에 있는 신비의 새 어미 독수리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데, 독수리를 잡기 위해 위험한 절벽도 고사하지 않고 오르는 등 치밀하고 심술 궂은 악당의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여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 외에도 엄마 핑크를 도와 함께 동물들을 납치하지만, 사실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약한 성격을 가진 딸 비튼, 프로디와 함께 콤비를 이루는 경찰관 아저씨 리처드, 아첨쟁이 경찰 서장 컨스터블 또한 관객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유쾌한 어드벤처의 에피소드를 탄생시키는 개성만점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매력의 캐릭터들을 총 출동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친환경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 2’는 전작을 뛰어넘는 재미와 교훈 가득한 이야기로 오는 3월20일 극장가에 개봉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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