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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초 K팝 오디션 프로그램 열린다

입력 : 2014-01-28 13:36:04 수정 : 2014-01-28 13: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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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초의 케이팝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케이팝 필리피노 챔피언(Dream Kpop Fillipino Champion)’이 열린다.

슈퍼주니어-M, B.A.P, Block B, BTOB, A-Prince, A-Jax 등으로 구성된 케이팝 보이그룹들의 옴니버스 콘서트 ‘Dream Kpop Fantasy Concert2-DKFC2’가 오는 2월 2일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레네따 콜로세움 공연장에서 열리는 동시에, 오프닝 무대에서 필리핀 예비스타들의 최종 오디션이 펼쳐지는 것.

‘Dream Kpop Fillipino Champion’은 필리핀 최대의 공연인프라 회사인 스마트 아레네따 콜로세움(Smart Araneta colliseum)과 한국의 ㈜제이유엔터테인먼트, MBC뮤직, MBC플러스미디어가 공동주최한다. 우승자의 경우, 한국의 톱클래스 기획사에서의 트레이닝과 필리핀 현지 기획사와의 합작을 통해 필리핀에서 데뷔한다.

트레이닝 기간에는 필리피노들 선망의 대상 ‘케이팝스타와의 만남’등, 한국 방문이 진행되며, 모든 일정이 필리핀 현지 방송에 의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해 12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지난 18, 25일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 정예의 후보자들만 남겨놓은 상태다.

주최사인 ㈜제이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존의 해외 오디션은 한국시장에서 활동할 재원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기가 힘들고, 해외 참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범위 또한 한계가 있다”면서 그러나 “‘드림 케이팝 필리피노 챔피언’은 해외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며 케이팝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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