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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베이커리 로맨스 '소울 오브 브레드' 26일 개봉

입력 : 2013-12-26 09:54:18 수정 : 2013-12-26 0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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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관객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예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 ‘소울 오브 브레드’가 드디어 오늘 관객들 앞에 그 베일을 벗는다. 세상에서 가장 따끈따끈한 베이커리 로맨스 ‘소울 오브 브레드’는 대만의 국민 여동생 진연희를 비롯해 현재 대만에서 가장 잘나가는 청춘 스타들이 총출연하여 영화만큼이나 상큼하고 달콤한 비주얼을 만들어 냈다.

올 겨울 유일한 ‘베이커리’ 로맨스 ‘소울 오브 브레드’는 어느 작은 시골 마을 제과점의 제빵사 가오빙(진한전)과 그의 연인 샤오핑(진연희) 앞에 그녀의 이상형인 프랑스 매력남 브래드(예안동)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삼각 애정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가오빙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오랜 연인 샤오핑에게 청혼을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며 시골에서 소박하게 살기를 희망하는 가오빙의 청혼을 샤오핑은 마냥 기쁘게 받아들일 수 없다. 어느 날 뜬금없이 나타나 환상적인 제빵 기술과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으로 샤오핑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브래드는 마침내 샤오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청혼을 하면서 제사용 양초로 하트를 만드는 뭘 좀 모르는 남자 가오빙과 외국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던 샤오핑에게 같이 프랑스로 떠날 것을 제안하는 뭘 좀 아는 남자 브래드 사이에서 갈팡질팡 고민에 빠진 샤오핑. ‘소울 오브 브레드’는 결혼을 앞두고 돌연 나타난 뉴 페이스에게 애인을 뺏길 위기에 봉착한 가오빙의 좌충우돌 샤오핑 사수하기를 코믹하고 가슴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귀여운 보조개가 매력적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국내 남성 팬들의 가슴을 콩닥거리게 한 진연희는 소꿉친구이자 오래된 애인과 이상형에 가까운 새로운 남자 사이에서 누구의 손을 잡아야 할지 고민에 빠진 그녀 샤오핑을 연기한다. 샤오핑의 오래된 연인이자 종신 보험 같은 남자 가오빙은 대만의 청춘 배우인 진한전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녀의 마음을 훔치는 로맨티스트 브래드 역은 대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외국계 혼혈 꽃미남 배우 예안동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우리도 사랑일까’,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능가하는 삼각 애정 로맨스 ‘소울 오브 브레드’는 알다가도 모를 정답 없는 남녀 관계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들려주며 올 겨울, 연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무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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