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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임순례 감독 신작 '제보자' 캐스팅… 박해일과 호흡

입력 : 2013-12-17 09:12:46 수정 : 2013-12-18 1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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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영화 ‘제보자(가제)’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나선다.

영화 ‘제보자’는 의학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재로, 가려진 진실을 밝히고자 사건을 파헤치는 방송국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 등을 연출한 충무로 대표 여성감독 임순례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특수본’, ‘이태원 살인사건’ 등의 영화사 수박이 제작을 맡은 ‘제보자’는 박해일, 이경영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중 류현경은 딸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성애 강한 어머니 김미현 역을 맡았으며, 진실을 밝히고자 고군분투하는 방송국 PD 윤민철(박해일)의 조력자로 열연할 예정이다. 이번 ‘제보자’에 합류하게 된 류현경은 ‘전국노래자랑’, ‘앵두야 연애하자’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자신의 전공을 바탕으로 단편영화 ‘광태의 기초’, ‘날강도’,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트레일러 등을 연출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기대를 모아왔기에 이번 ‘제보자’의 합류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끈다.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TPC 한 관계자는 “배우 류현경이 영화 <제보자>의 시나리오를 받고 많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밀도 있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비롯해, 배우들의 세밀한 감정선까지 이끌어주는 임순례 감독, 탄탄한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과의 호흡 등이 류현경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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