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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애 열풍은 계속된다… '코비 : 블루엘리펀트의 전설' 주목

입력 : 2013-11-21 11:04:08 수정 : 2013-11-21 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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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핫 키워드는 바로 부성애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시작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아빠를 등장시킨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한편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투윅스’, ‘출생의 비밀’ 등 부성애를 소재로 한 다양한 TV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부성애에 대한 관심은 극장가에서 더욱 뜨겁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을 비롯해 ‘전설의 주먹’, ‘관상’, ‘소원’ 등의 작품이 부성애를 다루며 흥행에 성공한 것. 이렇듯 대중 문화 전반에 부성애 코드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으로는 유일하게 ‘코비: 블루 엘리펀트의 전설’의 부성애를 다루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전쟁 영웅이자 황제의 전사 코끼리인 코비가 가족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영화 ‘코비: 블루 엘리펀트의 전설’은 오직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위협과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코비의 사투와 희생의 드라마는 진한 부성애의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영웅으로서 왕국을 지키느냐, 가장으로서 가족을 선택하느냐의 갈등은 코비의 부성애를 더욱 증폭시키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처럼 2013년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부성애 열풍을 이어갈 유일한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코비:: 블루 엘리펀트의 전설’은 부성애의 진한 감동에 더해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올 겨울 온 가족을 위한 진정한 감동 어드벤처 대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코비: 블루 엘리펀트의 전설’은 12월5일 개봉해 대한민국 가족 관객들에게 위대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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