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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김남길 향한 애절한 마음 눈빛에 담았다

입력 : 2013-07-23 09:15:01 수정 : 2013-07-23 0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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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의 이하늬(장영희 역)가 이재구(요시무라 준이치로 역)에게 김남길(한이수 역)의 감시자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를 향한 영희의 마음을 눈치챈 요시무라가 감시자 역할을 다른 이에게 맡기려 하자 그녀가 거짓말까지 하며 자신이 하겠다고 나선 것.

지난 22일 방송된 ‘상어’에서는 영희가 요시무라와 함께 이수를 감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그녀에게 앞으로 바빠질 테니 호텔 일에 전념하라며 이수를 감시하는 일을 그만둘 것을 지시했다.

갑작스런 요시무라의 명령에 당황한 영희는 다급하게 “저한테 맡겨달라”며 “회장님을 위한 일이라면 다른 사람보단 제가 하는 게 안전할 것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애써 미소를 지으며 그를 설득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그는 이미 그녀가 이수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상황.

그러나 이를 알리 없는 영희는 자칫 곤란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자신이 맡는 게 좋을 거라며 요시무라를 회유했고, 그는 그녀를 믿는 척 이를 허락했다. 이에 영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이수를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눈빛으로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수를 향한 그녀의 마음이 전해진다”, “두 사람 신경전 인상적이다”, “애틋한 그녀의 눈빛에 마음이 아프다”, “속고 속이는 모습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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