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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1위 공약 공개…“아웃사이더처럼 랩 하겠다”

입력 : 2013-07-17 11:22:06 수정 : 2013-07-17 1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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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16 밤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에이핑크 멤버들은 음악 프로그램 1위 공약을 저마다 공개했다. 신동 디제이가 ‘에이핑크 음악방송 1위를 할 것 같으니 함께 공약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자 “먼저 음악방송 1위 소감을 말한 후 ‘NoNoNo’를 부를 때 윤보미가 아웃사이더처럼 빠르게 랩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인에게 소개팅을 시켜주지 않을 멤버를 지목하는 순서에서 남주는 나은을 지목하며 “애정 표현을 잘못하는 성격이라서 지인이 답답할 것 같다”고 말했고, 신동 디제이는 “가상 남편인 샤이니 태민이도 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결’을 보면서 가장 외로워하는 멤버로 뽑힌 김남주에게 “샤이니 멤버 중 한명과 꼭 ‘우결’을 찍어야 한다면 누구와 찍고 싶나”라는 질문을 던지자 남주는 “목소리가 좋고 쌍꺼풀이 없는 온유 선배님과 찍고 싶습니다. 듣고 계시다면 부끄럽지만 온유선배님 데뷔 전부터 팬이었습니다, 샤이니 선배님들 노래 많이 들을게요”라며 팬으로서 음성편지를 띄웠다.

멤버들에게 서운했던 일을 얘기하는 질문에 오하영은 “나은 언니가 태민 형부의 생일은 알면서 생일이 하루 차이 나는 나에게 네 생일이 언제냐고 물었을 때”라고 말했고, 박초롱은 “열심히 한 음식을 멤버들이 몇 숟가락 먹고 내려놓을 때”라고 고백했다. 이어 보미는 “멤버들이 나에게 달려들어 핸드폰을 들이밀면서 웃긴 표정 좀 지어달라고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신예 연기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은지에게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송혜교보다 나은 점을 말해보라”고 질문하자 “딱 하나 있다. 나이가 어리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정은지는 “혜교언니와는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다”며 각별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동의 심심타파’는 MBC 라디오 표준FM을 통해 매일 밤 12시5분(토·일 12시)에 만나볼 수 있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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