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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스파르타쿠스가 온다! 19금 역사 판타지의 탄생

입력 : 2013-05-03 17:04:01 수정 : 2013-05-03 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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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채널은 4일 밤 11시 광기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청년시절을 다룬 드라마 ‘다빈치 디몬스(Da Vinci’s Demons)’를 첫 방송한다. 억압된 시대적 배경과 다빈치의 천재성을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장면으로 연출해 눈길을 끈다.

‘다빈치 디몬스’는 과감한 묘사와 생생한 노출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방송사인 美 starz 가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 4월 12일(금) ‘스파르타쿠스’ 시즌 4의 마지막 회 방송 후 ‘다빈치 디몬스’ 시즌1의 첫 회가 연이어 방송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당시 ‘다빈치 디몬스’는 Starz 오리지널 시리즈 2위(첫방송 기준)를 차지하며 또 하나의 명품 미드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생생한 노출장면과 과감한 배드신, 다빈치의 천재적인 발명품 등 화려한 볼거리가 시선을 압도한다. 15세기 르네상스 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실감나게 재현했을 뿐 아니라 세련된 촬영과 감각적인 편집기술로 기존 TV 드라마의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았다.

유수의 제작진과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력은 ‘다빈치 디몬스’를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만든 원동력이 됐다. 美 Starz와 英 BBC가 공동 제작했고, 각본과 제작은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데이빗 S. 고이어(David S. Goyer)가 맡았다. 남녀 주연 배우에는 영화 ‘오만과 편견 다시쓰기’의 톰 라일리와 영화 ‘퍼스트 어벤저’의 로라 하드독이 캐스팅 돼 각각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피렌체의 여신 루크레치아 도나티를 연기한다.

‘다빈치 디몬스’ 1회에서는 다빈치의 경이로운 천재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빈치는 혼란의 시대 속에서 직접 무기를 설계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터키인으로부터 ‘나뭇잎의 서’라는 미지의 문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4일 밤 11시 FOX채널 국내 최초 방송.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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