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JIFF] '번개와 춤을' 김서형 "이 작품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입력 : 2013-04-26 15:08:24 수정 : 2013-04-26 15:08:2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김서형이 영화 ‘번개와 춤을’이란 작품에 무한신뢰를 보였다.

전주국제영화제(The 14th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JIFF) 한국단편영화제작 프로젝트 ‘숏!숏!숏! 2013‘에서 영화 ‘번개와 춤을’이란 작품에 참여한 김서형은 전주영화제작소 기자회견장에서 “세 작품 중 이진우 감독 작품을 하게 됐는데,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내가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서형은 “이 작품은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느 누구도 안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단편영화제작 프로젝트인 ‘숏!숏!숏! 2013’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영화제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 ‘번개와 춤을(이진우 감독)’은 김영하 작가의 단편 소설 ‘피뢰침’을 각색한 작품으로, 로맨스의 구조를 통해 현대인들의 불안을 묘사하고 있다. 배우 김서형이 주인공 미정 역을 맡았고, 최근 ‘찌덩’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최원영(동규)이 호흡을 맞췄다.

한편, 한국단편영화제작 프로젝트 ‘숏!숏!숏!’은 한국 영화감독 2~3인을 선정한 뒤 하나의 공통된 주제 내지 소재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 올해는 ‘소설, 영화와 만나다’라는 기획 아래 단편 소설과 단편 영화의 만남을 주선했다. 한국의 대표 작가 중 한 사람인 김영하의 세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전주=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IFF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