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미친사랑' 방송 첫 주만에 최고 시청률 2%… 상승세 탔다

입력 : 2013-04-16 16:31:58 수정 : 2013-04-16 16:31:5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별은 내 가슴에’ 이창한 감독표 격정멜로가 시청자들과 통했다.

‘미친사랑’ 첫주 방송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아침드라마의 최강자 tvN’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지난 12일에 방송된 ‘미친사랑’ 4회가 평균시청률 1.6%, 최고시청률 1.9%(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tvN, O’live채널 합산 기준) 를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0대~40대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성 20대에서는 37.6% 점유율을 기록하며 TV를 보는 20대 여자 3명중 1명이 ‘미친사랑’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1회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미친사랑’을 담당하고 있는 이민진 PD는 “‘미친사랑’은 ‘노란복수초’ ‘유리가면’에 이어 아침시간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송 첫 주 만에 최고 시청률 2%에 육박했으며, 지난 15일 방송된 5회 시청률 역시 최고 1.6%를 기록하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라며, “‘미친사랑’은 최고시청률 5.9%로 종영한 ‘노란복수초’에 비해 가파른 시청률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어 내부적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오는 17일 오전 9시45분에 방송될 7회에서 미소(박선영)과 경수(고세원)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경수는 과거 오회장의 지시로 자신이 미소아빠의 공장을 부도나게 한 장본인이란걸 알게 되며 죄책감에 빠진다. 경수의 아내 해령(김해인)의 의부증이 심해질수록, 미소를 향한 경수의 감정도 더욱 복잡해진다. 한편, 끊임없이 민재를 손에 넣기 위해 유혹을 멈추지 않던 나영은 오피스텔 베란다에서 민재와 격렬한 키스를 나누다 결국 미소에게 현장에서 발각된다. 미소와 경수, 민재와 나영 이들의 엇갈린 사랑이 본격화되며 극의 긴장감을 확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미친사랑’은 가장 절박한 순간, 가장 절실한 사랑을 만나며 미친 듯 사랑에 빠지는 100부작 격정멜로 드라마.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자란 여주인공 박선영(윤미소)은 자신에게 첫 눈에 반한 대기업 아들 허태희(이민재)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꿈꾸지만 진흙탕 같은 결혼생활을 하다 끝내 가족들에게 버려진다. 세상에 버려졌을 때 운명 같은 사랑 고세원(서경수)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올 봄 가장 파격적인 멜로를 선보일 예정.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45분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