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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 코미디언 한주열이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고인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지병인 당뇨병 투병 중 사망했다. 항년 65세.

 1967년 KBS 공채 8기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여로’ 등에 출연했다. 이후 ‘배따라기’ ‘조총련’ ‘의혈문’ ‘7인의 말괄량이’ ‘가슴깊게 화끈하게’ ‘새댁 나팔을 불기 시작했다’ 등 1970∼80년대 여러 영화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9월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을 통해 2010년 당뇨 합병증으로 다리를 절단하고 투병하는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 들어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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