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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일본간다… SM 급격한 매출 성장

입력 : 2010-08-16 14:04:46 수정 : 2010-08-16 1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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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SM)가 지난 반기 매출액 475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을 기록, 지난 1분기의 매출 성장에 이어 2분기 역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385% 증가했다. 이는 1분기에 이어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소속가수의 해외활동 확대로 인한 해외로열티 매출 급증으로 인한 성과다.

앞으로 SM은 8월 소녀시대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과, 보아, 강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의 해외 활동이 확대될 예정이며, 네오위즈인터넷과의 제휴 등을 통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출시 및 디지털 시장의 확대로 하반기 역시 꾸준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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