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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충격 반전 결말은?

입력 : 2010-08-05 15:29:56 수정 : 2010-08-05 15: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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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종영하는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이형민 연출)가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신여사(김혜옥)가 건욱(김남길)을 제거하려는 음모와 태성(김재욱)이 홍회장(전국환)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회장 자리가 태성에게 넘어가려 하자 신여사는 태성이 홍회장과 피 한방을 안섞인 피붙이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밝힌 것. 이미 재인(한가인)을 통해 건욱이 20년 전 입양됐다 파양된 홍태성이라는 사실을 안 태성은 자신과 과거에 대한 진실 앞에서 힘겨워했다.

한편 건욱이 죽지 않고 요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안 신여사는 끝까지 건욱을 없애려 했다. 하지만 16회의 마지막에 요양원에 있어야 할 건욱이 사라지고 신여사의 앞에 깜짝 등장하며 극이 끝났다. 이에 건욱이 펼칠 복수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혜옥은 악녀 연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한 신들린 듯한 연기력으로 연일 호평을 받았다. 또 ‘나쁜남자’에서 그동안 항상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김남길은 16회에서는 사고 후유증으로 바보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건욱이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태라, 모네, 재인 중 누구와 사랑이 이뤄질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마지막 최고의 반전은 무엇이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문화부

<통합뉴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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