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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김하늘 주연 ‘로드 넘버원’ 촬영 시작

입력 : 2010-01-15 13:16:50 수정 : 2010-01-15 13: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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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60주년 드라마… 100% 사전제작
소지섭(왼쪽), 김하늘
소지섭 김하늘 주연의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이 촬영을 시작했다.

‘로드 넘버원’은 지난 11일 영화 12도의 날씨 속에 강원도 횡성군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에서 주인공 장우(소지섭)는 2중대를 이끌고 평양을 함락시킨 뒤 북진하던 중 엄청난 수의 중공군과 맞딱뜨린다. 이 장면을 위해 스태프와 연기자들은 추운날씨에도 실감나는 전쟁장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인공을 맡은 소지섭은 “첫 촬영이라 긴장된다. 추위와 눈 때문에 걱정이지만, 사고 없이 모든 촬영을 마쳤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함께 출연하는 윤계상은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 뵙겠다. 스케일이 방대한 전투장면과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기대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로드 넘버원’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총 16부작인 ‘로드 넘버원’은 모든 대본이 나온 상태. 현재 겨울인 관계로 12회 분과 13회 분을 먼저 촬영하기 시작했다. 연출을 맡은 이장수 감독은 “촬영 전 100% 사전제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3년 동안 이 프로젝트에 매달린 만큼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 가겠다”고 당찬 소감을 말했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로드 넘버 원’은 3년의 기획을 거쳐 1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액션 대작. 블록버스터급에 맞게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손창민, 최민수 등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한다.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하게 된 남자가 극한 상황에서 생존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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