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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로맨틱 '피아니스트' 깜짝 변신

입력 : 2008-10-20 17:41:59 수정 : 2008-10-20 1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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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日 도쿄서 팬미팅  

 배우 김범이 로맨틱한 피아니스트로 깜짝 변신, 800여명의 팬들을 감동시켰다.

 김범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쿠에스트홀에서 2번에 걸쳐 일본 팬 800여 명과 함께 첫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김범은 노래는 물론, 피아노 연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보여 팬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범은 국내에서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에 수록돼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일본의 히트곡 ‘눈의 꽃’을 로맨틱하게 연주, 일본팬들의 폭발적인 박수 세례를 받았다.

 이번 팬미팅은 TBS TV, 인기 잡지 슈칸조세이, 피아 등 40여개 일본 매체들이 열띤 취재를 벌였으며 TBS TV의 경우, 김범의 가능성을 높게 인정, 송승헌 권상우 등 한류 톱스타들을 대상으로 했던 팬미팅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모았다.

 김범은 “멀리 해외에도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나 감동했고 팬미팅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며 “이런 무대가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좋아해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범은 오는 22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일본 내 연예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는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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