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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볼만한 TV프로·영화

입력 : 2008-09-11 21:34:22 수정 : 2008-09-11 2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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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유독 짧다. 3일 간의 추석 연휴 중 무려 이틀이 주말이다. 추석연휴 하루 전 방송사에서 마련한 추석특집을 보면서 연휴 기분을 미리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특집 프로그램

MBC ‘물의정원-사토야마’
MBC는 밤 11시10분 해외다큐 스페셜 ‘물의정원-사토야마’를 내보낸다. 일본 NHK에서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물의 마을 사토야마에서 조화를 이루며 사는 순수한 인간의 모습을 시적으로 그린 다큐멘터리다.

12일 KBS1은 12, 13일 오전 10시 추석특집 ‘한국음식에게 말을 걸다’ 2부작을 방송한다. 1부는 한국 전통 상차림의 내용과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고찰하고, 2부는 17세기 별미 음식과 조선 중기 음식을 살펴본다.

케이블에서는 MBC ESPN에서 먼저 추석특집을 방영한다. 밤 12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타 화제를 모은 국내 야구 국가 대표 선수들의 일본전 활약상 ‘야구 한일전 하이라이트’를 내보내 감동의 그 순간으로 다시 안내한다.

◆특선영화
MBC ‘미션임파서블3’

MBC는 밤 9시40분 액션대작 ‘미션임파서블3’(2006)로 연휴를 목빠지게 기다렸던 시청자들을 공략한다. ‘미션임파서블3’는 할리우드스타 톰크루즈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중 최신작. 이번에도 역시 톰크루즈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인다.
KBS ‘뮌헨’

KBS는 1TV에서 밤 12시15분 ‘뮌헨’(2005)을 방송한다. 이 영화는 ‘쉰들러 리스트’로 1993년 감독상 등 아카데미 6개 부문을 수상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에 일어난 국제적인 테러 사건을 영화화했다.

SBS는 밤 11시15분 ‘즐거운 인생’(2007)을 방영한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고단한 삶을 살고 있던 중년의 아저씨들이 20년전 해체했던 락밴드 활화산을 재결성하고 즐거운 인생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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