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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꽃보다 남자'에서 하나자와 루이 역을 맡은 오구리슌. |
두 작품 모두 일류 팬들에게는 유명한 작품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세기 소년’은 대형 블록버스터물로 세계 멸망을 소재로 했으며 ‘꽃보다 남자’는 꽃미남 부잣집 도련님 4명 ‘F4’와 잡초처럼 건강한 매력의 소유자인 여학생 츠쿠시가 벌이는 핑크빛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다큐멘터리 영화들도 세 작품이나 추석 극장가에 걸린다. 한국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샤인 어 라이트’, 환경다큐멘터리 ‘지구’ 등이 그것.
‘우린 액션배우다’는 액션스쿨 동기생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올해 전주영화제 최고인기상과 정동진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샤인 어 라이트’는 전설적인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지난해 뉴욕 비콘극장 공연을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직접 카메라에 담아 록음악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지구’는 환경 변화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지구상 생물들의 다양한 생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북극곰, 혹등고래, 아프리카 코끼리 등이 지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톱스타 장동건이 내레이션을 담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밖에 지난달 개봉된 올 여름 국내 유일의 공포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와 주성치의 코미디 영화 ‘CJ7-장강7호’, 그리고 히스 레저의 유작으로 화제가 된 ‘다크나이트’ 등도 추석 연휴에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상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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