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현중, 김동욱, 천정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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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성 |
일본 동명 만화 원작의 영화 ‘꽃보다 남자’의 오는 8월28일 개봉을 앞두고 누리꾼들이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캐스팅 리스트를 뽑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진행된 ‘‘꽃보다 남자’의 한국판 F4는 과연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조인성, 김현중, 김동욱, 천정명 등이 선정된 것. 누리꾼들은 영화 속 F4의 리더이자 ‘까칠한 로맨티스트’ 츠카사 역으로 조인성(62%)을 뽑았다. 이어 여주인공 츠쿠시를 두고 츠카사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루이 역에는 아이돌그룹 SS501의 김현중이 51%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카사노바 댄디가이’ 소지로 역에는 동안의 외모를 가진 스타들 중 김동욱이 28%의 지지율로 뽑혔다. 또 ‘터프한 카리스마’ 아키라 역에는 천정명이 49% 지지율로 선정됐다.
한편, 일본에서 지난 6월28일 개봉된 ‘꽃보다 남자’는 일본 대표 꽃미남 배우 마츠모토 준, 이노우에 마오, 오구리 슌 등이 출연했으며 3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의 성적으로 개봉 16일만에 관객 300만 명을 동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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