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강철중’(강우석 감독, KnJ엔터테인먼트 제작)이 개봉 5주차인 지난 20일까지 전국 430만4155명(232개관, 배급사 집계 기준)명의 관객 동원수를 돌파한 것.
이에 따라 ‘강철중’은 상반기 최고 화제작이자 현재까지 개봉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 ‘추격자’(513만 명)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 ‘쿵푸팬더’(450만 명)에 이어 세 번째 전국 관객 430만 돌파 영화가 됐다.
특히 ‘추격자’나 ‘쿵푸팬더’처럼 ‘강철중’ 역시 개봉된 지 상당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객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강철중’ 역시 개봉 5주차인 현재 평균 객석 점유율 30.52%로 할리우드 대작 ‘핸콕’(22.49%)이나 ‘원티드’(26.57%)보다도 높은 점유율(이상 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진흥위원회의 실시간 영화 예매 현황에서도 상위 5위권 안에 랭크되는 등 여전히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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